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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층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2022.05.25]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해 청년층 특화 정신건강사업「MZ, 멘탈Z켜」를 추진한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0%, 자살생각 비율은 17.3%로 평균(우울 위험군 18.9%, 자살생각 비율 13.6%) 보다 높고, ‘심리적 어려움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다’라고 대답한 20대 비율도 12.4%로 다른 연령대(60대 9.0% ~ 40대 11.2%)에 비해 높게 나타나 청년층의 정신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MZ, 멘탈Z켜’ 사업은 ▶관내 4개 대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운영 ▶기숙사 내 생명존중 메시지 게시 ▶청년센터 ‘다온나그래’ 및 스터디 카페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정신건강을 조기선별, 조기개입하여 청년층 마음건강을 지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면 수업이 증가하여 캠퍼스 내에서 정신건강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북대학교 등 북구 소재 4개 대학교에 정신건강정보를 24시간 송출할 수 있는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설치, 운영한다.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DID 모니터를 통한 홍보 실시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가진단을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쉽게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북구보건소의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코로나19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낮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청년층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정신건강서비스에 접근하여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검사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353-3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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