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향교 대성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97(읍내동)

칠곡향교는 조선인조 경진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향교 안에 대구시 지정문화재 자료 제6호인 대성전이 있고, 전통혼례·석전대제·기로연·교양강좌·전통예절 체험 활동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성교육의 공간이다.

미륵불좌상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52번지 일대

구암동 운암지를 지나 함지산 등산로를 따라 500m 정도 가다보면 “미륵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 절 옆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시대 蕓岩寺(운암사)가 있었던 자리라고 전해져 오며, 冠如山(관여산) 石壁(석벽)아래에는 彌勒佛像(미륵불상)이 있으며, 옛 寺址(사지)의 築臺(축대)가 보존되고 있다. 주변에는 다량의 기와 및 土器片(토기편)들이 확인되었다.

구암동고분군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456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4호로 지정되었으며, 삼국시대 칠곡지역의 수장층무덤으로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군이다. 돌을 쌓아 봉분을 만든 ‘적석석곽분’으로 내부구조는 신라와 가야 고분군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특이한 구조이다. 구암동 고분군·팔거산성 탐방안내소에는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일대의 역사적 가치가 전시되어있는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문화유산탐방 해설사들에게 관련 해설도 들어볼 수 있다.

팔거산성

북구 노곡동 산1-1∼산1-3번지

팔거산성은 금호강과 대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함지산 정상부에 축조되었으며, 서쪽 산록에 5~6세기의 구암동고분이 분포되어 있어,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의 남북 길이는 약 370m, 동서의 길이는 200m로서 남북이 약간 긴장방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 성벽의 총 길이는 1,136.8m이며, 성안의 면적은 55,101㎡이다. 성벽은 동·북·남쪽은 토석혼축의 편축법으로 축조하였고, 서쪽은 다듬지 않은 산돌로 쌓았다.
성벽의 높이는 밖에서 볼 때 동·북·남쪽 5m 정도이고 서문지 일대는 15m 정도에 이른다. 2018년 시굴조사 결과, 9개의 탐색트렌치 내에서 건물지, 추정 집수지, 석군, 성벽, 축대 등이 확인되었으며, 출토된 토기와 기와편 등을 통해 볼 때 산성의 내부 중심연대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능성세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2(서변동)

좌승정 문절공 구홍(具鴻)두문동 72현(賢)의 8세손 구회신(具懷愼) 어모장군이 무태에 입양한 이래 그 자손의 세가로 중건을 거듭해온 고가(古家)이며 후대에 유학자를 출세시켜온 본체와 창강서실외 삼동(三棟)이 있다. 항일 순의지사(殉義志士)이며 독립유공자인 소봉 구찬회(小峯 具燦會)의 생가(生家)이기도 함.

구암서원숭현사

대구 북구 연암공원로17길 20

북구 8경 중 제7경으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배려와 나눔의 선비정신이 깃든 인의예지신을 실천하는 곳으로 인성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 구암서원은 조선 현종6년(1665년)에 구계 서침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인성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구암서원의 야경은 북구7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서명보효자각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공원로7길 9 (산격동)

이조 숙종때 서명보(徐明普)의 효행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지방에 내려온 암행어사의 품신(稟申)에 의거 순조(純祖) 2년에 김희준이 세움. 서명보는 부친의 병간호를 극진히 한 효자(孝子)로 그의 저서 시탕록(侍湯錄)을 조정에서 읽은 후 그가 죽은후 "공조좌랑"에 증직 하였음.

침산공원

대구 북구 침산남로9길 118

북구 8경 중 제8경인 침산정이 위치한 곳으로, 침산공원에는 인공폭포와 더불어 돌계단과 산책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