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더위 드시지 않게 몸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풍요를 누리는 것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께서 젊은 날 입을 옷 안입고 드실 것 안 드시면서 평생을 자식들과 가족들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시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덕분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 보답으로 국가와 사회가 여러 가지 지원을 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즐겁게 살아가실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 마련한 경로잔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그 감사함을 대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구청에서도 구청장인 저를 비롯하여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이 살아가시는데 불편함이 없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평소에 잘 챙기겠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고생하신 은혜에 보답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정성스레 차린 음식을 마음껏 드시고 옆에 앉은 분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