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프로젝트는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코자 진행된 사업으로
이에, 우리 북구에서는 지역이 낳은 천재 소설가 이태원을 재조명하기 위해 37명의 작가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28점의 예술작품을 조성하였습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미술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미술은 더 이상 전문가나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리고 나누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미술은 예술가와 주민을 이어주는 교량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이로써 이태원길이 우리 북구 문화네트워크의 중심지가 되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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