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닫기

낭만과 예술 테마가있는 북구여행 문화재

대고장

  • 링크
  • sns공유
    • facebook
    • twitter
    • blog
  • 인쇄

홈 문화재 시지정문화재

대고장
  • 대고장

기본정보

기본정보 목록은 지정번호, 지정일, 기능보유자, 소재지를 나타내는 표입니다.
지정번호 무형문화재 제12호
지 정 일 1996.5.27
기능보유자 김종문
소재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소개

직접 관련 문헌자료는 없으나 한국의 큰북(大鼓)은 우리나라의 신화(단군신화, 주몽신화), 전설(낙랑공주와 자명고)에서부터 등장하여 고대사회의 습속(부여의 영고(迎鼓)등)에도 이미 정착되어 있었던 한국 악기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악기(樂器)이자 또한 의기(儀器)로서 정악(正樂), 속악(俗樂)의 구분없이 사용되어 온 필수적인 악기이다.

김종문(金種文)은 17세 되는 해인 1941년에 대구 평리동에서 이원석(1924∼1956)에게 입문 하여 북제작 기능을 배웠고 1954년 1월 군에서 제대한 후, 현재까지 북의 제작을 가업으로 삼고있는 장인(匠人)이다.

김천출신의 이원석은 그 집안의 이수봉(1903∼1973)에게서 북의 제작과정을 이수(履修)하였으니, 이수봉⇒이원석⇒ 김종문으로 이어져 온 것이다.

제작과정중 가죽가공은 생가죽을 소금쳐서 저장한 다음 40시간정도 물에 담구어 불린다음 탈모(脫毛) 작업을 거쳐 가죽을 목판 위에 놓고 두께를 맞추어 대패질하여 재단과 건조 등의 과정을 거치며, 북통은 목재를 제재한 뒤 건조, 통조각 맞추기, 북통세우기, 대패질, 칠 등을 거쳐 가공된 가죽을 통과 연결하고 단청(丹靑)을 한다.
북통에 쓰인는 재료는 오동, 육송 등이다.

주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