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많이 쌀쌀한 날씨지만 며칠 전 우수도 지나고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도 앞두고 있어 이제 만물이 생동하는 봄도 성큼 우리 앞에 다가 온 것 같습니다.
많은 경로당 회장님들을 이렇게 환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니 더욱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 구에는 경로당이 다른 구․군보다도 많은 27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확충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우리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락한 경로당 조성을 위해 예산이나 인력 등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으며, 각급 단체와도 연계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점은 여기 계신 경로당 회장님들의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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