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학업 가운데 웅변대회를 준비하고 열변을 토해주신 학생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남·북대화 및 북·미 대화등으로 남·북간 평화와 상생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는 하나,
이럴 때 일수록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오늘 자유수호 웅변대회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할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자유와 평화는 우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결코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 여러분은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자유민주주의 이념으로 조국 근대화와 가난을 극복하고, 분단의 아픔을 이겨낸 과거를 기리며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고귀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입니다.
오늘 수상을 축하하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을 성장하게 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참여와 도전정신 또한 여러분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