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민방위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7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금년 민방위교육은 5월 9일 조기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운동기간 중에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므로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민방위대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어울아트센터(3.20.~3.24.)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3.26.~3.31.)에서 4시간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현실을 감안한 안보교육과, 평시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방, 교통, 전기·가스안전 분야 등 생활안전교육과 특히, 얼마 전 김정남 독살 살인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인 (VX)에 대한 분석 및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한 화생방교육, 그리고 지진발생을 고려한 지진대피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는 강북지역(무태동 및 칠곡지역) 거주 대원들의 교육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민방위교육”을 실시하여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는강남(고성·칠성·침산·노원·산격·대현·복현·검단동) 거주 대원과, 직장대, 기술지원대의 교육을 실시하며,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생계형 종사자를 위해 3월 22일, 3월 29일은 야간교육을, 3월 26일 일요일은 오전에는 주말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민방위대원의 각 동별 및 전국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북구청 도시안전과(053-665-2271)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